대구에 투자하면 2개월 내 착공한다..'원스톱 투자지원체계' 구축

전준호 입력 2022. 8. 10. 16:30 수정 2022. 8.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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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면 2개월 안에 착공할 수 있는 '원스톱 투자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 공급부터 건축, 공장 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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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시청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약 및 실무지원단 발족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컨트롤타워
기관장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진 '실무지원단' 운영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기초단체장, 6개 기관장 등이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열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시 제공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면 2개월 안에 착공할 수 있는 '원스톱 투자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 공급부터 건축, 공장 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기관장 15명과 실무지원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기업이 대구에 신규투자를 할 경우 대구시와 8개 구·군,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 및 상하수도와 전력 등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 금융 인력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컨트롤타워는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맡고, 기관장으로 구성된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게 된다.

원스톱 투자지원단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을 먼저 방문해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이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원팀-원스톱' 지원체계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사안별 진행 및 협조 사항을 사전에 기관별로 상호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차질 없이 기업 투자지원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최근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새매장을 건립키로 한 이케아를 방문했고, 대구에 첨단부품공장을 짓기로 한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도 곧 방문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투자지원 컨트롤타워인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안에는 기업애로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지원 기능과 각종 규제를 혁신하는 규제개혁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최근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홍 시장은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사업 시작까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2개월 내 모든 절차를 신속히 마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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