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디지털 진단' 美 시장 공략..딥바이오-인디카랩스 맞손

최태범 기자 2022. 8.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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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암 병리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의 해외 디지털 병리 시장 진출을 위해 인디카랩스(Indica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마운트, 빔 스플리터 및 3안 렌즈 등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 기존 모든 병리 현미경에 부착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관찰하고, 여기서 확인한 이미지는 원격 병리 진단과 AI 암 진단 분석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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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AP 내 DeepDx Prostate 분석 화면


인공지능(AI) 기반 암 병리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의 해외 디지털 병리 시장 진출을 위해 인디카랩스(Indica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디카랩스는 미국의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 및 이미지 분석 기업이다. 디지털 병리 플랫폼 HALO AP를 비롯해 조직 분석 툴인 HALO AITM 및 HALO LinkTM 등을 선보이고 있다.

웹 기반 병리 플랫폼 HALO AP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 관리 및 정량적 분석, 의료진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2차 암 진단 및 임상 연구 등에 사용되며 최첨단 병리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딥바이오는 DeepDx Prostate와 HALO AP를 연동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측의 기술은 병리 전문의들이 전립선암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보조해 디지털 병리 도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바이오는 이스라엘 디지털 병리 현미경 업체 어그맨틱스(Augmentiqs)와는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에 실시간 병리 현미경을 공급한다. 어그맨틱스사의 어그맨틱스는 병리 전문가가 검경(현미경 검사)하는 조직 슬라이드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이미지화하는 장치다.

C마운트, 빔 스플리터 및 3안 렌즈 등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 기존 모든 병리 현미경에 부착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관찰하고, 여기서 확인한 이미지는 원격 병리 진단과 AI 암 진단 분석에 사용 가능하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신속히 일관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DeepDx Prostate와 디지털 현미경 솔루션 도입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병리 전문의들이 개선된 워크플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업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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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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