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왕중왕전] 경복고 김서원, 임성인 코치의 극찬을 받은 이유는?
손동환 2022. 8.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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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다. (김)서원이 같은 선수가 많았으면 하는 정도다"경복고는 지난 8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결승전에서 홍대부고를 87-71로 격파했다.
김서원을 지도하고 있는 임성인 경복고 코치는 "엄청 성실한 친구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 특히, 수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와 파이팅이 좋고, 팀 운동 분위기를 올려주는 선수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다. 서원이 같은 선수들이 팀에 많았으면 하는 정도다"며 김서원의 공헌도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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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다. (김)서원이 같은 선수가 많았으면 하는 정도다”
경복고는 지난 8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결승전에서 홍대부고를 87-71로 격파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남고부 왕좌에 올랐다.
빅맨인 홍상민이 중심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21점 11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블록슛 또한 양 팀 선수 중 2위.
그러나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자는 따로 있었다. 경복고 김서원이다.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김서원은 득점에 강점을 지닌 선수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을 많이 하는 선수다. 수비력을 강점으로 하는 자원이다.
김서원을 지도하고 있는 임성인 경복고 코치는 “엄청 성실한 친구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 특히, 수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와 파이팅이 좋고, 팀 운동 분위기를 올려주는 선수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다. 서원이 같은 선수들이 팀에 많았으면 하는 정도다”며 김서원의 공헌도를 극찬했다.
그 후 “원래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다. 그렇지만 결승전에서는 (홍)상민이를 잘 활용했다.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 그런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 또, 급한 성향을 줄이려고 했는데, 그게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며 결승전에서의 활약 요인을 덧붙였다.
계속해 “체격이 왜소한 면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걸 극복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엄청 열심히 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다”며 김서원의 성실성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임성인 코치의 극찬을 받은 김서원은 “농구를 시작한 후 계속 준우승만 했다. 이번 왕중왕전이 고등학교 마지막 경기여서, 무조건 우승하고 싶었다. 마지막 기회였다. 그리고 처음 우승을 했다. 우승 직후에는 실감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데뷔 첫 우승’에 큰 의미를 뒀다.
그 후 “원래 수비에 더 자신 있다. 그렇지만 슛이 부족했다. 연습을 많이 했고, 코치님께서 ‘실전 때 많이 던져야, 슈팅 성공률이 높아진다. 던져봐야 쏘는 법을 알게 된다’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경기 때 많이 쏘려고 했다. 그리고 슛이 들어가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 더 여유롭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이전 대회와 달랐던 점을 ‘슈팅’으로 꼽았다.
한편, 임성인 코치는 “이제 고등학교 시합은 끝이 났다. 대학교에 올라가면, 1번을 해야 한다. 1번을 한다고 하면, 리딩 능력이나 2대2를 가다듬어야 한다. 그런 능력을 지금부터 배워야 한다”며 김서원의 포지션 변화를 필수로 생각했다.
김서원 또한 “경기 때 들어가면 흥분하는 경향이 있고, 급한 플레이를 한다. 급한 마음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교나 프로까지 가려면 1번을 해야 한다. 포인트가드가 해야 할 일과 덕목을 배워야 한다”며 ‘포인트가드 전환’을 주요 과제로 여겼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배웠던 다양한 공격 옵션을 토대로, 1번이 해야 할 일을 배워야 한다. 경기 운영도 잘하고, 공격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포지션 변화를 성공적으로 한 후, 프로까지 가고 싶다”며 ‘포지션 변화’를 마지막에도 강조했다.
김서원은 수비 하나만으로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얻었다.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슈팅 능력도 보여줬다. 그리고 ‘운영 능력 장착’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어진 과제를 해결한다면, 프로에서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임성인 코치뿐만 아니라, 프로 코칭스태프도 김서원의 가치를 극찬할 것이다.
사진 제공 = 경복고등학교 농구부
경복고는 지난 8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결승전에서 홍대부고를 87-71로 격파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남고부 왕좌에 올랐다.
빅맨인 홍상민이 중심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21점 11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블록슛 또한 양 팀 선수 중 2위.
그러나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자는 따로 있었다. 경복고 김서원이다.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김서원은 득점에 강점을 지닌 선수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을 많이 하는 선수다. 수비력을 강점으로 하는 자원이다.
김서원을 지도하고 있는 임성인 경복고 코치는 “엄청 성실한 친구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 특히, 수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와 파이팅이 좋고, 팀 운동 분위기를 올려주는 선수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다. 서원이 같은 선수들이 팀에 많았으면 하는 정도다”며 김서원의 공헌도를 극찬했다.
그 후 “원래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다. 그렇지만 결승전에서는 (홍)상민이를 잘 활용했다.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 그런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 또, 급한 성향을 줄이려고 했는데, 그게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며 결승전에서의 활약 요인을 덧붙였다.
계속해 “체격이 왜소한 면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걸 극복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엄청 열심히 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다”며 김서원의 성실성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임성인 코치의 극찬을 받은 김서원은 “농구를 시작한 후 계속 준우승만 했다. 이번 왕중왕전이 고등학교 마지막 경기여서, 무조건 우승하고 싶었다. 마지막 기회였다. 그리고 처음 우승을 했다. 우승 직후에는 실감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데뷔 첫 우승’에 큰 의미를 뒀다.
그 후 “원래 수비에 더 자신 있다. 그렇지만 슛이 부족했다. 연습을 많이 했고, 코치님께서 ‘실전 때 많이 던져야, 슈팅 성공률이 높아진다. 던져봐야 쏘는 법을 알게 된다’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경기 때 많이 쏘려고 했다. 그리고 슛이 들어가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 더 여유롭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이전 대회와 달랐던 점을 ‘슈팅’으로 꼽았다.
한편, 임성인 코치는 “이제 고등학교 시합은 끝이 났다. 대학교에 올라가면, 1번을 해야 한다. 1번을 한다고 하면, 리딩 능력이나 2대2를 가다듬어야 한다. 그런 능력을 지금부터 배워야 한다”며 김서원의 포지션 변화를 필수로 생각했다.
김서원 또한 “경기 때 들어가면 흥분하는 경향이 있고, 급한 플레이를 한다. 급한 마음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교나 프로까지 가려면 1번을 해야 한다. 포인트가드가 해야 할 일과 덕목을 배워야 한다”며 ‘포인트가드 전환’을 주요 과제로 여겼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배웠던 다양한 공격 옵션을 토대로, 1번이 해야 할 일을 배워야 한다. 경기 운영도 잘하고, 공격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포지션 변화를 성공적으로 한 후, 프로까지 가고 싶다”며 ‘포지션 변화’를 마지막에도 강조했다.
김서원은 수비 하나만으로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얻었다.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슈팅 능력도 보여줬다. 그리고 ‘운영 능력 장착’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어진 과제를 해결한다면, 프로에서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임성인 코치뿐만 아니라, 프로 코칭스태프도 김서원의 가치를 극찬할 것이다.
사진 제공 = 경복고등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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