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소디 인 블루·전람회의 그림' 서귀포관악단 연주회

양영전 2022. 8.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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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마지막 곡은 서귀포관악단의 13번째 교향곡 시리즈로 선정된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관악 편곡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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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상임지휘자 이동호·피아니스트 서윤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공연은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으로 시작한다.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생전에 연주되지 못한 곡이지만 사망한 지 5년 뒤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에 의해 19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당시 극찬을 받았다.

두 번째 곡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다.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이 곡의 피아노 솔로 부분에는 서윤진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마지막 곡은 서귀포관악단의 13번째 교향곡 시리즈로 선정된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관악 편곡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 곡은 작곡가의 친구였던 빅토르 하르트만이 사망한 후 그의 유작을 모아 개최된 추모 전람회에서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가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해당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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