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기관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 수상

김민국 기자 2022. 8.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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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기업들을 매년 선정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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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백신 보급, 탄소 절감 기여 인정 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 ⓒ 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기업들을 매년 선정하는 기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초기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을 단기간 내 구축했다. 사업 진출 7년 만에 3개 공장을 건설해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내년에 4공장까지 완공되면 글로벌 CDMO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펜데믹 상황에서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백신 및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 세계적 백신 공급난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전년 대비 32.3%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까지 직·간접 배출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54.3%, 밸류체인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25.7% 감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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