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 보러 갔다가..그만".. 첼시, '19세 CB' 영입 관심
첼시가 유망주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나단 기싱 기자는 “피터보러 유나이티드의 풋볼 디렉터 배리 프라이는 로니 에드워즈(19)에 대한 첼시의 관심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라힘 스털링(28), 칼리두 쿨리발리(31) 영입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으나 마르크 쿠쿠렐라(24) 영입을 확정 지으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
현재 안토니오 뤼디거(29·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바르셀로나), 로멜루 루카쿠(29·인터밀란), 티모 베르너(26·라이프치히)와 결별한 가운데 추가적인 이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나 웨슬리 포파나(22·레스터 시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바르셀로나) 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런 와중 첼시는 어린 재능에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카니 추쿠에메카(19), 가브리엘 슬로니나(20)를 영입하며 유망주를 품은 가운데 에드워즈를 눈여겨보고 있다.
기싱 기자는 “프라이 디렉터는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첼시는 피터보러로 임대를 떠난 루카스 베리스트룀(20)을 보러왔으나 에드워즈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현재 그들은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으나 그의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에드워즈는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 중앙 수비수다. 어린 시절 바넷FC(4부 리그)에서 보낸 뒤 2020년 피터보러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프로 무대를 밟았으며 지난 시즌에는 팀의 승격으로 인해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리그 22위를 기록하며 강등을 면치 못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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