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CPI 경계감에 하락..2480선 마감

오경선 2022. 8.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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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과 엔비디아·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 카카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3%대로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다.

HLB가 6%대 약세를 보였고 씨젠, JYP엔터, 에스엠, 위메이드, 리노공업,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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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10.4원으로 상승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과 엔비디아·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8포인트(0.90%) 하락한 2480.8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8억원, 2천3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61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모신소재, 삼성SDI, 현대차 등을 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현대건설, 한화솔루션,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 카카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3%대로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SK, 삼성물산,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은 내린 반면 건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38포인트(1.60%) 내린 820.2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12억원, 기관이 1천297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2천23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을 담고 NHN한국사이버결제, LX세미콘, 아프리카TV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대주전자재료, 오스템임플란트, 하이록코리아 등을 순매수하고 심텍,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천보(0.32%)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HLB가 6%대 약세를 보였고 씨젠, JYP엔터, 에스엠, 위메이드, 리노공업,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 운송부품, 반도체, 오락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금속, 건설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원(0.44%) 상승한 1천310.4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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