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KT "클라우드 분사로 분기당 1000억원 매출 감소 추정"

윤지원 기자 이기범 기자 2022. 8.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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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분사로 분기당 약 1000억원의 매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라우드·IDC는 전문법인으로 설립하면서 분기당 한 1000억 정도 매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인건비, 감가비 등 영업비용 감소 효과도 동시 발생해 매출 감소만큼 이익에 끼치는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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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이기범 기자 = KT가 1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분사로 분기당 약 1000억원의 매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라우드·IDC는 전문법인으로 설립하면서 분기당 한 1000억 정도 매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인건비, 감가비 등 영업비용 감소 효과도 동시 발생해 매출 감소만큼 이익에 끼치는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CFO는 "클라우드·IDC 사업은 전사업 평균 대비 영업이익률이 괜찮았는데 수요 급증에 따라 초기 투자 증가 및 투자성 비용 증가로 현재 영업이익률은 축소됐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케파 확대를 통해서 이익률은 개선될 걸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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