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집중호우 통신시설 침수 현장 점검..복구율 90.6%

박수형 기자 2022. 8.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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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동작역을 찾아 통신 3사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복구 상황과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침수해제 즉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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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1천 회선 피해..13만7천 회선 복구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동작역을 찾아 통신 3사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복구 상황과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침수해제 즉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

이날 통신 3사는 피해 장비에 대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간 공동대응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

이종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경제 사회를 뒷받침하는 국가핵심 인프라로서 기간통신망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재난상황에서 통신서비스는 재난정보를 얻거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서비스이므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서초동 우편취급국을 방문해 침수피해와 우편물 소통 재개를 위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우정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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