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장 큰 변화 '경쟁 체제'.."히샬리송 벤치→쓰리톱 더 열심히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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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의 노엘 웰란은 토트넘 훗스퍼의 가장 큰 변화로 '경쟁 체재'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웰란은 "쿨루셉스키는 콘테의 기준에 맞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뛸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몇 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될지도 모른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도 이러한 의도를 보여주었고, 그것이 팬들이 원했던 것이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말보다 이번 시즌 초반에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라고 경쟁이 효과적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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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의 노엘 웰란은 토트넘 훗스퍼의 가장 큰 변화로 '경쟁 체재'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웰란은 히샬리송의 영입이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더 열심히 뛰고 더 잘 뛰어야 한다'는 영감을 주었다고 주장했다"라면서 웰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많은 것이 변했다. 그 중심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 자신의 스타일로 팀을 꾸렸다. 먼저 특유의 쓰리백 전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적극 활용하는 공격 루트를 만들어 지난 시즌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내자, 다니엘 레비 회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무려 6명의 영입을 확정하며, 선수단 뎁스를 크게 늘렸다. 영입 선수들을 보더라도, 공격 자원 1명, 미드필더 1명, 윙백 2명, 센터백 1명, 골키퍼 1명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공격 자원 보강은 다소 놀랍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의 확고한 주전 쓰리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23골 7도움), 케인(17골 9도움), 데얀 쿨루셉스키(5골 8도움)가 합쳐 45골을 득점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리그 내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토트넘은 에버턴의 에이스였던 히샬리송을 무려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이라는 높은 이적료로 영입했다. 웰란은 이러한 이유가 경쟁 체제를 부추기기 위한 정책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클럽이든 포지션에 대한 경쟁은 건강한 것이다. 토트넘의 쓰리톱과 히샬리송이 벤치에서 이를 본다면, 더 열심히 뛰고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쟁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모두 경쟁으로 인해 발전할 것이라 주장했다. 웰란은 "쿨루셉스키는 콘테의 기준에 맞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뛸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몇 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될지도 모른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도 이러한 의도를 보여주었고, 그것이 팬들이 원했던 것이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말보다 이번 시즌 초반에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라고 경쟁이 효과적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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