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는 꽁냥모드면서..'나는 솔로' 영숙, 광수 앞에서 오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숙이 광수 앞에서 오열한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이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송해나의 극대노를 유발한 ‘광수발(發)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광수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택해, ‘2대1’ 데이트하게 된 상황. 이날 광수는 ‘2대1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 영숙을 따로 만나 ‘1:1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때 광수는 옥순, 영숙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최종선택 전날까지 확실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데 영숙은 광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중,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 3MC를 ‘대충격’에 빠뜨린다. 영숙은 “지금 (광수님이) 하신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겠다”면서 광수를 향해 애써 미소짓는다.
영숙의 절절한 눈빛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와, 눈물 날 것 같아”라고 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눈물을 삼킨다. 데프콘 역시, “와~미칠 것 같다”라고 ‘말잇못’ 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날 울렸다, 울렸어”라고 영숙에게 과몰입하고, 송해나는 “뭐? 왜 저래?”라고, 영숙을 울린 광수를 향해 ‘극대노’ 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광수를 둘러싼 옥순-영숙의 삼각 로맨스의 결말이 어떠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수와의 열애를 짐작케 하는 의미심장한 글들을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영숙과 광수가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 아니냐는 말이 나돌 정도. 방송에서의 상황과는 다른 분위기에 한층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SBS PLUS, ENA PLAY, 영숙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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