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매니페스토: 데이 1'으로 日 오리콘 차트 석권+골드 디스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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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통산 7개 작품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 저력을 뽐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MANIFESTO : DAY 1)은 2022년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한 차례 골드 디스크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50만 장 이상에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25만 장 이상에 '플래티넘', 10만 장 이상에 '골드' 인증이 주어진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통산 7개 작품에 대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 DAY ONE)과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 CARNIVAL),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DIMENSION : ANSWER)로 '골드' 인증을,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로는 각각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은 '매니페스토: 데이 1'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례로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8월13일 자)에 엔하이픈 자체 최고순위인 6위로 진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미국, 11월 일본에서 월드투어 '매니페스토'를 개최, 글로벌 열풍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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