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 검토"

변덕호 2022. 8.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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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긴급 당정 협의'에서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하게 선포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예비비 지출, 금융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 원내대표와 성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이채익 행안위원장과 윤한홍 정무위 간사, 류성걸 기재위 간사, 이만희 행안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최명규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 등이 자리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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