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인기 언제까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2주 연속 1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사진은 우영우 스틸사진. /사진=ENA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서다.

10일 ENA에 따르면 우영우는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 차트에서 8월 첫째 주(1~7일) 6701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비영어권 작품 1위에 등극했다.

7월 다섯째 주(지난달 25~31일)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우영우는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았다. 여러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우영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흥행하고 있다.

이번 주간차트에서 tvN 드라마 '환혼'은 시청 시간 2010만 시간으로 4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블랙의 신부'는 754만 시간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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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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