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해 침수·파손 차량 긴급견인..수리비 50% 할인도
박소현 2022. 8. 10. 15:12
한국지엠이 집중 호우로 침수·파손 피해가 발생한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긴급견인 서비스와 함께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이번 캠페인은 ‘자기 차량 손해 담보(자차 보험)’에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차량 침수·파손으로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고객이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EV·EUV, 타호 구매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고객 지원 프로그램은 쉐보레 외 기타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에 한하며, 지난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혹은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함께 자동차 등록 원부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는 이번 집중 호우와 관련해 쉐보레 고객들에게 쉐보레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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