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라탄을 영입해?! 맨유, 팬들 분노에 관심 접었다

박주성 2022. 8.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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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관심을 접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한 관심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볼로냐의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를 예의주시했다.

결국 맨유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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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관심을 접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한 관심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1-2 충격패를 당하며 선수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볼로냐의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를 예의주시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이후 중국 상하이 하이강으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끝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볼로냐로 이적하며 다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 보강을 위해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희망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많은 맨유 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짝퉁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은 선수를 왜 영입하냐는 비판이 나왔다.

결국 맨유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중단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 그리고 볼로냐가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맨유의 관심은 사라졌다. 맨유는 팬들의 공식적인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이 부상으로 이탈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한 최전방 공격 자원이다. 개막전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최전방에 세우며 가짜 9번으로 활용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다급하다. 맨유가 이번 여름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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