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키튼플래닛 구강관리 업무협약

김창준(왼쪽) 흥국생명 TM사업부장과 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이사가 7월 2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인 키튼플래닛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키튼플래닛은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 플랫폼 브러쉬몬스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브러쉬몬스터는 국내외 누적 사용자가 36만명에 달하는 덴탈케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 및 게임 요소를 활용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 등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키튼플래닛은 브러쉬몬스터의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의 사업 범위를 보험 영역까지 확대하고, 흥국생명은 브러쉬몬스터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베이스를 보험 상품 영업에 활용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김창준 흥국생명 TM사업부장은 "두 회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