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관보전직불금 1㏊당 170만원 지급

여운창 2022. 8. 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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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동계작물 경관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 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다.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입 사료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경관보전 직불금은 수입 사료작물의 의존도를 낮추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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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동계작물 경관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관보전 직불금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 유지 개선하고, 지역축제·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급 면적 5천514ha를 배정받아 도내 5천24 농가에 64억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 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다.

1ha당 지급 단가는 경관작물 170만원, 준경관작물 100만원이다.

지급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작물 파종 개화 상태를 확인 후 이뤄지며, 재배관리와 마을 협약 이행실태 정도에 따라 금액을 차감할 방침이다.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입 사료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경관보전 직불금은 수입 사료작물의 의존도를 낮추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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