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위안부 기림 '청소년 평화축제' 개최

광주=정태관 기자 2022. 8.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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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양림동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청소년수련관, 봉선청소년 문화의 집, 공하나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청소년 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행사에 참여,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자유발언과 노래, 댄스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친다.

양림동 역사문화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남구청 감사담당관 또는 기림의날 남구행사위원회 사무국 봉선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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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양림동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인권·평화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에서는 '청소년 평화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기림의 날을 기억하면서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800명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된다.

남구청소년수련관, 봉선청소년 문화의 집, 공하나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청소년 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행사에 참여,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자유발언과 노래, 댄스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친다.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양림동 역사문화 투어가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10가족 40명이 참여해 서부원 살레시오고 한국사 교사와 함께 양림동 3·1운동 만세길 등 양림동 관내 역사문화 공간을 돌며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양림동 역사문화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남구청 감사담당관 또는 기림의날 남구행사위원회 사무국 봉선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및 남구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통해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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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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