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최수영X성동일이 건넬 종합선물세트..'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종합)

김나영 입력 2022. 8.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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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10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자리에 참석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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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10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자리에 참석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 사진=KBS
이날 김 감독은 “전 작품들은 장르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작품은 대본이 매력적이고 좋아서 선택을 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작가님이 생각하는 주제 의식, 사람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주는 마음을 중요시한 것 같다. 배우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그 신을 표현할까가 중요했다. 많은 배우분들이 하나하나 진정성있게 신을 표현해줬다.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품을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 4년 전 쯤에 실제 이런 재단이 있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라고 던져줬다. 매력 있을 것 같다고 하고, 그 사이에 다른 작품을 했다. 제작사 대표님이랑 작가님은 3년 동안 집필을 하고 16부작 대본을 저에게 주셨다. 작가님과 대표님의 추진력에 놀랐다”라며 매력적인 대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캐스팅에 대해 “저희 배우분들이 작품으로 네 분이 만난 건 처음일거라고 알고 있다. 근데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너무 잘 지내더라. 메인 배우분들이 친하니까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현장 분위기가 좋아졌다. 지창욱 배우는 진정성있고, 최수영 배우는 현장의 비타민이고 활력이 있었다. 원지안 배우는 집중력있게 하나하나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고 성장하는 것에 놀랐다. 저 배우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성동일 배우는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끌어주는 분이었다. 그래서 감사했다”하소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감독과 출연진들이 말을 건넸다. 김 감독은 “저희 작품이 자극적이거나 그렇지 않고, 온 가족이 연령 성별 상관없이 행복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힐링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 저는 이 작품에 가장 중요한 건 배우들의 연기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보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성동일 선배님과 지창욱 배우의 멋진 브로맨스와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팀 지니의 가족적인 분위기, 잊을만 하면 나와주는 준경(원지안 분)이의 다크한 서사도 재미있어서 다양한 관계성을 다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작품인 것 같다. 다 맛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원지안은 “각자의 아픔을 가진 인물이 팀 지니를 만나면서 어떻게 치유를 받는지, 어떤 사건이 있을지 포인트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성동일은 “이 대본을 보고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제 나이에 해볼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단 하나다. 내 나이쯤 되면 내 가족, 내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여기 나온 모든 사연이 모든 배우들이 안아주고 관심 가져주는 드라마다. 드라마를 통해 나 아닌 내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다가가서 관심을 갖자는 내용을 담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당소말’은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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