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의 위업' 오타니 "앞으로 이런 경기 더 많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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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대업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1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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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루스 이후 최초 시즌 10승·10홈런 달성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대업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1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7패)을 올린 오타니는 2018년 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2.83에서 2.68로 낮췄다.
이날 2번 타순에 배치된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투타 '원맨쇼'를 펼쳤다.
4번째 도전 만에 10승을 거둔 오타니는 이로써 1918년 루스 이후 104년만에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승리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25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타니는 "좋은 피칭을 펼치고 있으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경기를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대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에인절스도 공식 SNS를 통해 "오타니를 위한 또 다른 화요일 밤"이라고 표현하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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