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산사태 고립 주민 등 8명 구조

유덕기 기자 2022. 8. 10.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0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횡성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막혀 고립된 주민 7명이 사고 발생 5시간 30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00m가량의 도로 구간에 낙석과 토사가 쌓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고립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횡성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막혀 고립된 주민 7명이 사고 발생 5시간 30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00m가량의 도로 구간에 낙석과 토사가 쌓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고립됐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은 낮 12시쯤 모두 구조됐고, 사고 당시 외출 중이었던 마을 거주민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탭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산 아랫마을 주택 3채 중 일부가 무너지고 차고가 쓸려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 윗마을 농막 주택 4채는 다행히 산사태 피해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고립됐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길이 좁아 장비 동원이 어렵고 토사물 양이 많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마을 진입이 가능하도록 임시가도를 만드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