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수궁가'의 현대적 해석.. 국립창극단 '귀토' 31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립창극단의 창작 공연 '귀토'가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창극 '귀토'가 8월 31일∼9월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초연한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에서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온 토끼의 아들 토자가 육지의 삶에 지쳐 수궁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공연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립창극단의 창작 공연 '귀토'가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창극 '귀토'가 8월 31일∼9월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초연한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에서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온 토끼의 아들 토자가 육지의 삶에 지쳐 수궁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공연이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를 살리면서도 처용가, 그리스 신화 등을 차용한 입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을 총연출하고 2019년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창극 '리어', '패왕별희' 등에서 활약한 국립창극단 배우 김준수가 주인공 토자 역을 맡았으며 유태평양, 민은경 등이 출연한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의사 출신 김해시장, 경로잔치 행사서 쓰러진 시민에 응급처치 | 연합뉴스
- 탈옥 '김미영 팀장' 잡혀도 송환 난망…도피 꼼수에 처벌 요원 | 연합뉴스
- "고통 이기고 극락왕생"…뉴진스님 목탁춤에 백팔번뇌 '훌훌' | 연합뉴스
- 포항서 스쿠버 다이빙 수강 중 40대 바다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강릉 유람선서 추락한 60대 승객 사망…구조 선원은 부상(종합) | 연합뉴스
- 50대 종업원 성폭행하려 한 60대 피시방 업주…합의 끝에 집유 | 연합뉴스
- 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소송 승소 | 연합뉴스
- 잭 니컬슨 등 키운 할리우드 'B급 영화 대부' 로저 코먼 별세 | 연합뉴스
- "사진 좀 찍자"…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툭' 때린 아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