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노래 잘했던 이소정, 이젠 갖고 놀 줄 알아" 극찬(뉴페스타)

박아름 2022. 8.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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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이 신승훈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소정은 윤종신 팀 첫 주자로 나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소정은 지난 8월 9일 공개된 새 싱글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공개 후 이소정은 신승훈과 Mnet '보이스 코리아' 인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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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소정이 신승훈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가수 이소정은 지난 8월 9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의 'No.1 페스티벌' Day 2'에서 윤종신 팀으로 출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소정은 윤종신 팀 첫 주자로 나서 무대를 꾸몄다. 이소정은 "신나는 노래로 꾸며 보겠다"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소개했다.

자우림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곡한 이소정은 색다른 편곡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대니 구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이소정의 끈적한 음색이 나오자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나왔고, 이내 떼창까지 이어지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가 완성됐다.

후반부 이소정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신승훈은 윤종신에게 "'보이스 코리아' 때 내 제자였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소정은 지난 8월 9일 공개된 새 싱글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이소정은 자신만의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무대를 채웠고, 이를 본 거미는 "너무 잘했다", 영탁은 "동화를 본 것 같다"며 감탄했다.

무대 공개 후 이소정은 신승훈과 Mnet '보이스 코리아' 인연을 언급했다. 신승훈은 "내가 (버튼을) 눌러서 뽑힌 친구다. 소정이가 노래를 잘했었다. 근데 이제는 노래를 가지려 한다. 가지고 놀 줄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이소정은 다비치 '8282'로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고음으로 자신만의 '8282'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이소정이 속한 윤종신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소정 새 싱글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는 브리티시 락 기반의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나의 세상에서 아직도 멈추지 않는 사랑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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