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병류 수집 장려금 1억2900만원 지원

고동명 기자 2022. 8.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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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7월말까지 병류 수집 장려금 1억29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류 수집자로 등록한 시민이 병류(소주병·맥주병 등 빈용기보증금 대상 제품 제외)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보내면 제주시가 그 실적을 장려금(㎏당 100원)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민간에 병류 수집 장려금을 지원한 결과 공공 수거량이 2020년 하루 9.35톤에서 올해는 4.82톤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병류 수집자로 등록한 인원은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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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병류 수집 장려금 1억2900만원 지원

제주시는 7월말까지 병류 수집 장려금 1억29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류 수집자로 등록한 시민이 병류(소주병·맥주병 등 빈용기보증금 대상 제품 제외)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보내면 제주시가 그 실적을 장려금(㎏당 100원)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달까지 재활용된 병류는 139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1톤보다 54.5% 증가했다.

시는 민간에 병류 수집 장려금을 지원한 결과 공공 수거량이 2020년 하루 9.35톤에서 올해는 4.82톤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병류 수집 장려금은 만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병류 수집자로 등록한 인원은 59명이다.

◇축산농가 악취관리지역 특별점검

제주시는 악취관리지역 축산농가 84곳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가동주기 적정여부 △악취배출원 관리실태 및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악취분석 전문기관인 제주악취관리센터가 함께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가축분뇨관련시설 371곳을 점검해 32건(폐쇄 및 사용중지 3건, 조치명령 2건, 개선명령 15건, 고발 등 12건)을 적발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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