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지창욱 "최수영=매력있는 친구..덕분에 행복하게 작업"

김나영 2022. 8.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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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최수영이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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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최수영이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자리에 참석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 최수영 사진=KBS
지창욱은 “수영 씨한테 너무 감사했다. 전반적으로 밝은 친구다.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고 같이 하는 배우들, 팀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친구라서 불편함 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 좋은 기운들이 연기에 녹아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저는 너무 행복하게 작업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제가 현장에서 밝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저는 수동적인 사람이라서 현장에 따라 움직인다. 선배와 창욱 오빠가 분위기를 밝게 해줘서 제가 신이 나서 할 수 있었다. 제가 그랬던 것은 아닌데 (좋게 봐줘서)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같이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 위로가 될 때가 있었다. 같은 온도로 이야기를 받아주는 게 상대배우로서 고마운 일이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오빠 눈을 보면 믿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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