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연 60만원 지급

김도윤 2022. 8. 10.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농업인에게 '농민기본소득'으로 연간 6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을 1인당 매월 5만원어치 지급할 예정이며 이 상품권은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다만 농업직불금 부정수급자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양주시는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을 약 1만2천명으로 파악해 예산 77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농업인에게 '농민기본소득'으로 연간 6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을 1인당 매월 5만원어치 지급할 예정이며 이 상품권은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남양주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지역내 농지에서 1년 이상 농업 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다만 농업직불금 부정수급자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양주시는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을 약 1만2천명으로 파악해 예산 77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