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마침내 10홈런-10승 기록..베이브 루스 이후 최초

김재호 입력 2022. 8.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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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베이브 루스 이후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기록 달성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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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팀이 5-1로 이기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10승(7패)째 기록했다.

지난 7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9승을 거둔 이후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오타니는 네 번째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두 자리 승수 달성했다.

투수 오타니가 마침내 10승을 달성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또한 한 시즌에 타자로서 10홈런, 투수로서 1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것이 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최초라고 소개했다. 니그로리그에서는 에드 라일(1927) 불릿 로건(1922)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베이브 루스 이후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기록 달성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됐다.

오타니는 이날 3회 1사 3루, 4회 2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모두 실점없이 넘어갔다. 타석에서도 7회 솔로 홈런을 때리며 스스로를 도왔다. 시즌 25호.

동료들도 그를 도왔다. 3회초 데이빗 플레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5회에는 테일러 워드가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오클랜드는 9회 채드 핀더의 홈런으로 뒤늦게 반격에 나섰으나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운 뒤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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