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구호 실시

김양균 기자 2022. 8.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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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지난 8일 본사 서울사무소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폈다.

적십자는 본사를 비롯한 서울·경기·인천지사 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나섰다.

각 지역 지사 직원과 봉사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해 대피 주민에 대한 ▲쉘터 120동 ▲긴급구호품 1천26세트 ▲비상식량세트 54세트 등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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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 120동·긴급구호품세트 1080개 제공..피해지역 복구인력·이재민 1638명 급식 지원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대한적십자사가 지난 8일 본사 서울사무소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폈다.

그날 오전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오후부터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인천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적십자는 본사를 비롯한 서울·경기·인천지사 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나섰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각 지역 지사 직원과 봉사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해 대피 주민에 대한 ▲쉘터 120동 ▲긴급구호품 1천26세트 ▲비상식량세트 54세트 등을 지급했다.

또 이동급식차량을 서울 구룡마을에 보내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1천638인분의 급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재민을 위한 도시락·빵·음료 등과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적십자사는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과 이들에 대한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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