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공격수 산체스, 인터밀란 떠나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적

이재상 기자 2022. 8.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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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4)가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계약이 종료된 뒤 프랑스 프로축구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산체스는 우디네세(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를 거쳐 2019년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고 지난 시즌에도 코파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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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에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I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칠레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4)가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계약이 종료된 뒤 프랑스 프로축구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마르세유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산체스가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우디네세(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를 거쳐 2019년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0년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던 그는 밀라노에서 통산 109경기에 나와 20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백업에 그쳤다.

결국 산체스는 프랑스 리그앙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터밀란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시즌 동안 함께 해준 산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그의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고 지난 시즌에도 코파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산체스가 합류할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리그앙에서 2위에 오른 강팀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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