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제2회 전국 4·16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전아름 기자 2022. 8.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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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오는 10월 23일까지 '제2회 전국 4·16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책을 펼쳤을 때 재난 참사 희생자들의 이루지 못한 다양한 꿈과 참사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포스터처럼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회적 재난 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월호 참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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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 읽고 감상문 제출, 10월 23일까지 접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4·16재단, 제2회 전국 4·16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4·16재단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오는 10월 23일까지 '제2회 전국 4·16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사회적 재난·참사와 관련한 서적을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경기도교육청, 안산시청이 후원한다.

독서감상 대상 도서는 청소년/일반 공통으로 ▲「다시 봄이 올 거예요」(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창비) ▲「홀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김홍모·창비) ▲「이 폐허를 응시하라」(레베카 솔닛·펜타그램) 등 총 3권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대상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양식을 내려받은 뒤 감상문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부는 A4기준 2~3매, 일반부는 3~5매를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17일, 시상식은 12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각 1명)에겐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각 1명)은 경기도교육감상, 우수상(각 2명)은 안산시장상, 장려상(각 5명)에는 4·16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책을 펼쳤을 때 재난 참사 희생자들의 이루지 못한 다양한 꿈과 참사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포스터처럼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회적 재난 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월호 참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모금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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