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클래식 라인 가격 5% 인상..올해만 세번째

배지윤 기자 2022. 8. 10.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클래식 라인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베스트셀러 핸드백으로 꼽히는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의 가격을 1180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5% 올렸다.

샤넬은 올해 세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올 초 코코핸들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으며 3월에도 클래식 라인 등 일부 제품 가격은 5% 안팎 인상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래식백 미디움 1180만→1239만원
샤넬 클래식 플랩백.ⓒ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클래식 라인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올 3월 이후 5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베스트셀러 핸드백으로 꼽히는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의 가격을 1180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5% 올렸다. 스몰 사이즈는 1105만원에서 5% 인상된 116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다른 인기 라인인 가브리엘 호보백 스몰 사이즈는 655만원에서 688만원으로 5% 올랐으며, 뉴미니 핸드백은 566만원에서 594만원으로 조정했다.

샤넬은 올해 세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올 초 코코핸들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으며 3월에도 클래식 라인 등 일부 제품 가격은 5% 안팎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샤넬 본사는 글로벌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필리프 블론디오 샤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7월 중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