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 코핀·투믹스 각자대표 취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버킷스튜디오(066410)는 강지연 대표이사가 NPX그룹의 코핀과 투믹스의 각자 대표로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핀과 투믹스는 웹소설, 웹툰, 영화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강 대표는 코핀과 투믹스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버킷스튜디오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는 NPX그룹의 공동경영을 맡게 돼 버킷스튜디오 및 관계사가 큰 시너지를 가질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IP)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세계로의 연결을 통해 해당 시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킷스튜디오 관계자는 “강지연 대표 취임은 영화와 드라마, 영상 콘텐츠 유통 사업 분야에서 버킷스튜디오가 다채로운 IP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