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부터 충청 지역 폭우 비상..안전 사고 철저한 대비

2022. 8. 10. 13: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충청이남 지역에 폭우가 비상입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지금 충청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서울은 한숨 돌린건가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일단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지금도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오늘 저녁까지는 비가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사이에는 다시 강해질 수 있는만큼 긴장 늦추지 마시고요. 아직 피해 복구가 덜 된 곳이 많기 때문에 오늘도 일찍 귀가하시는게 좋습니다.

이틀간 물폭탄이 쏟아졌던 서울은 지금은 우선 잠잠해졌고요.

현재는 비구름대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옮겨가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지금은 그쳤습니다만 밤사이 또 한번 강하게 비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대비 체제를 계속 유지해주시고,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없도록 복구 작업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충청남부, 전북북부에는 300mm 이상, 충청, 경북북부, 전북 100~200mm, 서울 등 중북부 지역으로도 20~80mm의
비가 추가로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입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주말 사이에는 비가 쉬어가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 한번 비 소식이 들어있어서 날씨 상황 더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기 하층의 수증기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일어난 결과이기도 합니다.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오염 방지에 모두가 힘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