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비 소강..충청 폭우, 충청·전북·경북 호우특보

보도국 2022. 8.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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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그제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한강과 주요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아직도 서울 도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동작대교에 나와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한강물이 공원을 완전히 집어삼키면서 공원은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어제까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렇게 공원이 완전히 물로 뒤덮게 된 건데요.

한강과 주요 하천의 수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금은 충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시간당 60mm의 물벼락이 쏟아진 대전 등 충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그리고 강원 남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모레까지 300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니까요.

저지대 침수 피해 등 비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중부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많게는 30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에 최고 200mm,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전남 북부에 최고 150mm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수도권에는 2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가적인 비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작대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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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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