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전 마주친 페이커와 클로저

성기훈 입력 2022. 8. 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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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가 LSB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2.14 패치와 함께 진행되는 두 팀의 대결.

LSB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그러나 서머 시즌 점점 발전하며 반등하고 있는 LSB는 이번 2라운드에 들어 더욱 강해지며 이전과는 다른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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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가 LSB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2.14 패치와 함께 진행되는 두 팀의 대결. 선수단이 변경된 챔피언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함께 서로를 상대한다.

10일 열리는 LCK 서머 경기에서 이번 시즌 나란히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T1과 LSB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두 상위권 팀이 자신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동시에 마련됐다.

디펜딩 챔피언 T1은 이번 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현재 2위(14승 2패,+18)에 랭크되어 있다. 그러나 밴픽과 플레이에서 불안한 모습을 종종 연출하며 스프링 시즌과 같은 압도적인 포스가 등장하고 있지는 않다.

LSB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스프링 시즌을 9위(4승 14패, -19)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장식한 LSB는 ‘프린스’ 이채환의 합류와 함께 반등했다. 서머 시즌 가장 많은 이변을 만들어낸 팀으로 이제는 어엿한 강팀이 되어 LCK의 다른 팀들을 제압하고 있는 중이다.

두 강팀의 대결인만큼 모든 라인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12.14 패치와 함께 진행되는 마지막 주차에서 경기에서는 바텀 지역 챔피언들의 대규모 너프가 진행됐기 때문에 양 팀의 바텀 듀오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경기에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시비르는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틸형 서포터들도 너프를 받으며 보조 능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중국 LPL에서는 여전히 유틸형 서포터가 선호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제리 또한 너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고 있다. LCK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드 라인에서는 사일러스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버프된 르블랑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클로저’ 이주현은 사일러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아지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기용한 챔피언인 사일러스. 7전 5승 2패로 성적 또한 준수하다. ‘페이커’ 이상혁은 르블랑을 플레이할 때 뛰어난 외줄타기 능력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그의 르블랑은 프레딧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단 한 번 등장했다. 하지만 인게임 내내 상대를 괴롭히며 승리를 가져갔다.

올해 T1과 LSB는 스프링 시즌에 2번, 서머 시즌에 1번 만나 T1이 모든 경기를 승리하며 세트 전적은 T1이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주현 또한 자신의 선배인 이상혁을 상대로 아직까지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서머 시즌 점점 발전하며 반등하고 있는 LSB는 이번 2라운드에 들어 더욱 강해지며 이전과는 다른 팀이 됐다. 이주현 또한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 이상혁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마지막 주차인 9주차부터 선발전까지는 12.14 패치와 함께 시작된다. 그 스타트를 끊게 될 2위 T1과 3위 LSB. T1은 LSB와의 대결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통해 승리를 가져가며 자신들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LSB는 T1을 꺾고 LCK 내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 하려 한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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