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테이핑 컴프레션 웨어 브랜드' 4WIN,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기여하고 싶다"

손동환 입력 2022. 8. 10. 13:03 수정 2022. 8.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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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기여하고 싶다”

4WIN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승리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프로 스포츠와 생활 체육, 각 종목별 필요에 충실한 기능성 의류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퍼포먼스 향상과 부상 예방, 회복까지 스포츠에 필요한 모든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4WIN의 핵심 브랜드는 실리콘 테이핑 컴프레션 웨어. 압박 기능과 테이핑 기능이 가미된 스포츠 의류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오준경 4WIN 대표는 “일회용 테이핑을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1롤에 2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프로 선수들이나 대표팀 선수들을 보면, 1년에 1~1.2억 원의 돈을 테이핑에 쓴다. 그렇게 되면, 일반인들이 테이핑을 하기 어렵다”며 일회용 테이핑의 비용부터 언급했다.

그 후 “일반인들도 쉽게 테이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또, 회사 입장에서 유니크한 제품을 개발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테이핑 의류를 개발했다. 쉽게 말씀드리면, 일회용 테이핑을 의류와 보호대에 접목하는 거다”며 실리콘 테이핑 컴프레션 웨어를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기술적인 과제가 있었다. 테이핑 부위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테이핑을 벗었을 때 남은 끈적함을 없애는 것이었다. 또, 사이즈별 의류를 제작하기 위해, 테이핑 부위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필요했다.

오준경 대표는 “테이핑의 느낌을 주기 위해, 점성이 있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했다. 제품의 범용성을 위해, 테이핑 라인의 표준화 작업도 진행했다.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치료학과 교수님들과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연구를 진행했다”며 과제 해결에 필요했던 요소들을 언급했다. 

한편, 4WIN은 KBL 유소년 캠프와 청주 KB스타즈 등 농구 관련 단체에 이름을 드러냈다. 3X3 대회 후원에도 적극적이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주춤하기도 했었지만, 농구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

오준경 대표는 “지인들이 있어서, 농구 쪽으로 연결이 됐다. 그러다 보니, 인맥이 생기고, 마케팅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 우리 브랜드가 점차 알려졌고, 선수들도 우리 브랜드를 많이 찾고 있다”며 농구 관련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 후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농구도 유소년 선수들이 중요하다. 우리 브랜드도 유소년 선수에게 더 기여하고 싶고,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더 찾아야 있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할 예정이다. KBL 유소년 캠프에 후원을 한 것도 그런 이유다”며 유소년 자원을 위한 마케팅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모든 스포츠 브랜드가 그렇듯, 4WIN도 판매 대상 범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만이 아닌, 일반인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브랜드. 그게 4WIN이 생각하는 경영 방향성이다.

오준경 대표도 “지금의 메인 타겟은 스포츠 스타와 엘리트 체육인이다. 그렇지만 단계별로 마케팅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 최종 목표는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것이다”며 단계별 마케팅을 생각했다.

계속해 “시장을 개척하느라, 다들 몇 년 동안 고생했다. 그 결과, 우리 브랜드가 ‘테이핑 의류’라는 시장을 만들었다. 국내도 그렇지만, 해외도 ‘테이핑 의류’를 다루는 곳이 많지 않다. 자부심이 있다. 우리만의 강점을 더 활성화해서, 해외 시장도 두드려보고 싶다”며 시장 범위 확대를 ‘해외’로 넓혔다.

마지막으로 “홍대 거리공원이나 주차장 쪽을 3X3 농구 대회의 장으로 꾸며보고 싶다. 아직 추상적이긴 하지만,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또한 4WIN의 목표 중 하나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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