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정선·남부산지 호우주의보 해제..오늘밤부터 비

기사내용 요약
정체전선 11일 오전 6시~낮 12시 이동 강수 시작
12일 오전 6시까지 20~80㎜ 강수
남부지역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9일 오후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강원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 정상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고 있다. 2022.08.09.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에 영월, 정선 평지, 남부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밤사이에 중·북부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도 해제됐다.

8일 0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서지역 횡성 청일 365.0㎜, 횡성 328.0㎜, 홍천 시동 357.0㎜, 평창 면온 280.0㎜, 춘천 남이섬 256.5㎜, 화천 사내 249.0㎜를 기록했다.

산지에서는 평창 진부 269.0㎜, 양구 해안 251.5㎜, 홍천 내면 239.0㎜, 양양 오색 214.0㎜, 구룡령 209.5㎜, 대관령 202.5㎜를 나타냈다.

영동에서는 양양 강현 181.5㎜, 속초 청호 172.0㎜, 속초 157.2㎜, 고성 간성 141.5㎜, 강릉 122.0㎜, 삼척 92.0㎜, 동해 84.3㎜의 비가 내렸다.

정체전선은 11일 오전 6시~낮 12시 중·북부로 이동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12일 오전 6시까지 20~80㎜의 비가 이어지겠다.

남부 지역에서는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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