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라이다 센서 충돌방지 솔루션 개발..아이요봇 '맞손'

권혜미 2022. 8.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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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라이다 전문기업 아이요봇과 라이다 센서 공급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ICT는 아이요봇은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라이다 센서를 적용한 충돌방지 솔루션을 개발, 현장에 적용한다.

포스코ICT는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을 비롯해 무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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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희선 아이요봇 이사, 이계동 아이요봇 대표, 심민석 포스코ICT 포항EIC사업실장, 윤석준 포스코ICT 로봇사업추진반장

포스코ICT가 라이다 전문기업 아이요봇과 라이다 센서 공급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ICT는 아이요봇은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라이다 센서를 적용한 충돌방지 솔루션을 개발, 현장에 적용한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이를 측정해 형체·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포스코ICT는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을 비롯해 무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동형 설비 전·후방에 근접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라이다 센서로 인지하고, 근접 정도에 따라 설비를 감속·정지시킴으로써 충돌을 방지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ICT는 4월부터 포스코와 협력해 코크스공장, 제품창고에서 기술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성능을 확인했다.

포스코ICT는 제철소, 코크스, 원료, 전기강판 공장 등에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고 건설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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