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출신 마이너리그 선수 솔로몬 베이츠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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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투수 솔로몬 베이츠(25)가 커밍아웃했다.
그는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를 숨겨왔기에 완벽한 내가 될 수 없었다. 나는 야구를 사랑하는 남성미넘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같은 동성애자 운동선수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싶다"며 커밍아웃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선수가 커밍아웃을 한 것은 2015년 데이빗 덴슨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독립리그 출신인 브라이언 루비, 션 콘로이 등도 커밍아웃을 했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선수가 커밍아웃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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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투수 솔로몬 베이츠(25)가 커밍아웃했다.
성소수자 운동선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아웃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베이츠의 인스타그램을 인용, 그가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고 속했다.
베이츠는 남가주대학(USC) 출신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8라운드에 지명됐다.
그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팀 동료들에게는 동성애자임을 알렸지만, 공개적으로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를 숨겨왔기에 완벽한 내가 될 수 없었다. 나는 야구를 사랑하는 남성미넘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같은 동성애자 운동선수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싶다"며 커밍아웃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팀에서 방출돼 자유의 몸이 된 그는 "여전히 나같은 동성애자 선수들을 위한 문을 열어야한다"며 "울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밀어부칠 것"이라며 현역 생활을 포기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이너리그 선수가 커밍아웃을 한 것은 2015년 데이빗 덴슨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독립리그 출신인 브라이언 루비, 션 콘로이 등도 커밍아웃을 했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선수가 커밍아웃한 사례는 없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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