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동료' 퍼디난드 "현역 때 가장 싫어했던 선수는.."

김성수 기자 입력 2022. 8.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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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4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동료로 잘 알려진 리오 퍼디난드(44)가 현역 시절 가장 싫어했던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역시 맨유의 라이벌 팀이었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선수들이 가장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레전드 퍼디난드가 경기장에서 상대해 본 선수 중 가장 싫어하는 선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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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지성(4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동료로 잘 알려진 리오 퍼디난드(44)가 현역 시절 가장 싫어했던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역시 맨유의 라이벌 팀이었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선수들이 가장 중심에 섰다.

박지성의 맨유 시절 동료 리오 퍼디난드. ⓒAFPBBNews = News1

영국 매체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레전드 퍼디난드가 경기장에서 상대해 본 선수 중 가장 싫어하는 선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2002~2003시즌부터 12시즌을 맨유에서 뛰며 454경기를 출전한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다. 그는 맨유와 함께한 세월 동안 6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1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 퍼디난드는 또한 많은 축구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고 몇몇 이들은 그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더선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자신의 팟캐스트인 '바이브 윗 파이브'에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로비 새비지와 케빈 데이비스를 언급한 뒤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얘기를 꺼냈다.

퍼디난드는 "나는 발로텔리를 미워했다. 그는 내가 싫어하는 행동 몇 가지를 팬들에게 했고 그가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발로텔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사랑스러운 괴짜다. 경기장에서 야수 그 자체이며 나도 그 모습을 존중으로 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뒤이어 말한 이름들 역시 리버풀 출신 공격수들이었다. 바로 루이스 수아레즈와 페르난도 토레스. 퍼디난드는 이들에 대해 "나는 둘 다 싫었다. 그들은 공이 반대편에 있을 때조차 내 발을 밟고 짓눌렀다"고 말했다.

매체는 토레스가 과거에 퍼디난드가 자신에게 겁을 먹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으며, 그래서인지 퍼디난드는 토레스를 언급할 때 특히 더 화를 냈다고 전했다.

신경전을 벌이는 맨유 시절 리오 퍼디난드(왼쪽)와 리버풀 시절 페르난도 토레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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