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만 있는 거 아냐' 수원FC 김현, 라운드 MVP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2. 8.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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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김현의 라운드 MVP 수상을 발표했다.

연맹은 "김현이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수원FC의 4 대 2 승리를 이끌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현의 멀티골과 정재용, 라스의 연속골로 총 4골을 터뜨린 수원FC는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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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현(가운데)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김현의 라운드 MVP 수상을 발표했다. 연맹은 "김현이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수원FC의 4 대 2 승리를 이끌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수원 더비'로 관심을 모은 경기. 김현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민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김현은 3 대 1로 앞선 후반 23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라스가 쐐기포를 꽂으며 4 대 2로 승리했다.

6골이 터진 이날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김현의 멀티골과 정재용, 라스의 연속골로 총 4골을 터뜨린 수원FC는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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