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법원, LIV 골퍼 3명의 PO 출전금지 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김상익 2022. 8.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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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PGA 투어는 이들의 플레이오프 출전이 규칙을 준수한 다른 PGA 소속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오는 12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면 1차 대회에 출전이 가능한 데 구치는 20위, 존스는 65위, 스와퍼드는 67위로 시즌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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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연방법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A 골프에 가입한 3명의 골프선수에게 PGA투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연방법원 프리먼 판사는 미국의 테일러 구치와 호주의 맷 존스, 캐나다 출신의 허드슨 스와퍼드 등 3명이 제기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 금지 징계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프리먼 판사는 "구치 등이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이미 상당한 계약 보너스와 상금으로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 금지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PGA 투어는 이들의 플레이오프 출전이 규칙을 준수한 다른 PGA 소속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오는 12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면 1차 대회에 출전이 가능한 데 구치는 20위, 존스는 65위, 스와퍼드는 67위로 시즌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며 정규시즌을 마친 LIV 골프 입단 선수는 모두 9명인데 이 가운데 나머지 6명은 플레이오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필 미컬슨 등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 10명은 지난주 PGA 투어를 상대로 독점금지 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양측의 법정 공방은 길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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