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곽정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스폰 계속 받았다면 그건 남친의 본체"[TV핫샷]

김원겸 기자 2022. 8. 10.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 시절 스폰 받았던 남자 친구의 과거가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36회에서는 1년째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민녀와 친하게 지내던 클라이언트와 남자 친구가 만나게 됐고, 클라이언트는 과거 자신이 고민녀의 남자 친구를 스폰해줬다는 사실을 알렸다.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또 다시 남자 친구의 과거가 밝혀지자 고민녀는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9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학 시절 스폰 받았던 남자 친구의 과거가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36회에서는 1년째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 친구는 늘 다정하고 지극 정성으로 고민녀를 사랑해줬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민녀와 친하게 지내던 클라이언트와 남자 친구가 만나게 됐고, 클라이언트는 과거 자신이 고민녀의 남자 친구를 스폰해줬다는 사실을 알렸다.

남자 친구는 스폰 받은 건 대학 시절 잠깐이었다며 당시 아버지가 수술을 하시고 병원비가 없어 생활비로 허덕이던 때 눈앞에 큰돈이 오고가니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변명했다.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마음 준 적 없고, 고민녀를 만나면서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용서를 빌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고민녀는 남자 친구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남자 친구를 잊지 못했고 결국 남자 친구의 과오를 받아들이고 끝까지 가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다시 나타나 스폰을 해준 건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었고 끝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또 다시 남자 친구의 과거가 밝혀지자 고민녀는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다. 김숙과 곽정은은 "고민녀가 한 번 눈감고 가자고 한 건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해하려고 한 건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 "과오라면 반복하지 않았을 거다. 반복했다면 그건 남자 친구의 본체라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주우재는 "남자 친구는 이미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맛을 봤다. 거기서 내려오는 건 쉽지 않다. 지금도 다른 곳에서 고민녀 모르게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현실적으로 이야기 했다.

김숙은 "스폰해줬던 사람들에게 적나라하게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라. 그래도 정이 안 떨어지면 극복한 거다. 지금은 콩깍지 때문에 다 좋아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엔 이들이 고민녀를 구해줬다는 걸 알게 될 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목을 매냐. 이 사람과 헤어져도 세상 끝나지 않는다. 굴레에서 벗어나라"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