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충북 괴산서 교육·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 진행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는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박 4일간 충북 괴산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박 4일간 충북 괴산에서 교육봉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3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꽃나눔실천단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총북 괴산군에 머물며 지역 여중생 대상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가족 증명사진 촬영, 마을 로고·지역 슬로건 디자인 재능 나눔,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청과 이화여대의 관·학 협력 봉사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는 지난 1월 괴산군·충북대·충북도립대·충북연구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혁신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괴산군청과 협업을 통해 배꽃나눔실천단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교육봉사를 제공하는 이화봉사단, 청소년·대학생·사회인 멘토가 연결돼 청소년·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지락멘토링 등 봉사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환 (hwan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