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 마련
◈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 마련
- 집단 감염사례(’20~’21년) 분석 결과, 감염 취약시설 자체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예방적 차원의 시설·환경 개선,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감염 확산 차단의 주요한 요인
- 향후 우수사례의 핵심사항을 정책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각 감염 취약시설에 동 사례들을 전파하여 감염 확산 관리방안 마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복지부 별도 보도참고자료 배포 예정(8.10.)
1.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 마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으로부터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던 요양·정신병원에 대한 대응사례와 개선사례를 분석*하였다.
* 상세내용은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및 보도자료 배포 예정(8.11.)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의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 감염관리자가 지정되어 있었으며, 병상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다인병실 내 물리적 격벽 설치, 확진·비확진자 동선 구분을 철저히 하여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개선사례의 경우 병실 규모(입원실 설치 병상수) 축소, 자연·기계 환기를 통한 공기 순환, 병원 내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감염관리 방안을 체계화하여 추가적인 집단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정신병원의 자체적인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 예방적 차원의 시설·환경 개선,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감염확산 차단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면서,
각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감염관리 우수사례 등을 참고하여 감염 확산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상황별 모의훈련 실시, 간병인 등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통해 병원·시설별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대상 심층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8월 9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344병상이 증가한 6,97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7.8%, 준-중증병상 58.1%, 중등증병상 44.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2%이다.
< 8.9. 17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현황 > (단위 : 개, %) : 본문 참조
【위중증·사망자】
8월 10일(수)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02명(전일 대비 38명 증가)이다.
신규 사망자는 50명이고, 60세 이상이 46명(92.0%)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2,855명이고, 확진자(151,792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1.6%이며, 최근 1주간 18.8%~22.1%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예방접종력】
최근 8주간(6.5.~7.30.)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2%, 위중증 환자의 28.8%, 사망자의 37.7%가 미접종자(미접종군과 1차 접종 완료군 포함)이다.
< 주차별 예방접종력 분포> : 본문 참조
【재택치료 현황】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51,709명으로, 수도권 72,218명, 비수도권 79,491명이다. 현재 639,16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8.10.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69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732개소가 있다. (8.9.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 (8.10. 0시 기준)
3. 이동량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거리두기 해제 16주차(8.1.~8.7.) 전국 이동량은 2억 6,858만 건으로, 전 주(7.25.~7.31.) 이동량(2억 6,789만 건) 대비 0.3%(69만 건) 증가하였다.
- 수도권은 1억 2,970만 건으로 전 주(7.25.~7.31.) 1억 3,287만 건 대비 2.4%(317만 건) 감소하였다.
- 비수도권은 1억 3,888만건으로 전 주(7.25.~7.31.) 1억 3,502만 건 대비 2.9%(386만 건) 증가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8.1.~8.7.) 전국 이동량은 2억 6,324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2.0%(534만 건) 증가한 수치이다.
< 주간(월요일~일요일) 이동량 추이 분석 > (단위 : 만 건) : 본문 참조
<붙임> 감염병 보도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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