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 김민재 동료 될까.."나폴리가 원한다"

김건일 기자 입력 2022. 8.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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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탕귀 은돔벨레(26)가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1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영입 목록에 은돔벨레가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은돔벨레를 비롯해 케일러 나바스(파리생제르맹 골키퍼), 자코모 라스파도리(사수올로 공격수), 히모바니 시메오네(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등이 나폴리 영입 목록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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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탕귀 은돔벨레(26)가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1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영입 목록에 은돔벨레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를 전력에서 배제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해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 보냈지만, 리옹이 이적 조항을 포기했다.

콘테 감독은 구단으로 돌아온 은돔벨레를 한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이번 시즌 전력 외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를 앞세워 은돔벨레 방출을 추진했지만, 높은 이적료와 최근 떨어진 경기력에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 주요 리그가 개막하고 이적 시장이 끝을 향해가면서 은돔벨레에게도 수요가 생겼다. 로마노 기자는 스페인 비야레알도 은돔벨레에게 관심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9일 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비야레알이 은돔벨레와 임대 계약을 노린다고 전한 바 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승점 79점으로 선두 AC밀란과 7점 뒤진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우승엔 실패했지만 3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면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하자 페네르바체에 바이아웃 2000만 유로를 내고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에 앞서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미드필더 안드레 잠보 앙귀사(전 풀럼)를 1500만 유로에 완전 영입하고 왼쪽 측면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전 헤타페)를 1100만 유로, 왼쪽 윙어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전 디나모 바투미)를 1000만 유로에 데려왔다.

로마노 기자는 "은돔벨레를 비롯해 케일러 나바스(파리생제르맹 골키퍼), 자코모 라스파도리(사수올로 공격수), 히모바니 시메오네(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등이 나폴리 영입 목록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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