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을지프리덤실드 중단' 촉구

김승욱 2022. 8.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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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위는 회견문에서 "UFS에는 (북으로의) 반격작전 연습도 포함된다"며 "국가 총력전 차원의 실기동훈련은 한반도와 주변국에 대한 위협과 공포의 일상화, 적대의 악순환을 의미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정책과 결정들이 더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한미 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UFS 연합연습을 국가 총력전 개념의 전구(戰區)급 훈련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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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6·15남측위 (서울=연합뉴스) 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8. 10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중단을 촉구했다.

남측위는 회견문에서 "UFS에는 (북으로의) 반격작전 연습도 포함된다"며 "국가 총력전 차원의 실기동훈련은 한반도와 주변국에 대한 위협과 공포의 일상화, 적대의 악순환을 의미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정책과 결정들이 더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한미 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UFS 연합연습을 국가 총력전 개념의 전구(戰區)급 훈련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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