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비 소강..충청 최대 300mm 집중호우

보도국 2022. 8.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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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충청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최대 3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겁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비는 그쳤나요?

[캐스터]

서울은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맑게 갠 상태입니다.

하지만 비가 완전히 그친 건 아니고요.

현재 폭우 구름대가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폭우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전북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니까요.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충청도에 내일까지 300mm 이상, 경북북부와 전북북부지역에도 많게는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텐데, 지금은 비가 잦아든 수도권에도 최대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추가적인 사고 없도록 주변 점검을 두번, 세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은 이렇게 물난리가 날 정도로 호우가 집중되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다음 주 초반에 걸쳐 다시 한번 비 예보가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충청폭우 #서울비소강 #남부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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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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