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정신질환자 야간 응급입원 전담팀 운영

권숙희 2022. 8.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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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정신질환자의 야간 응급입원을 전담하는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을 신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팀은 야간에 현장 경찰관이 자해를 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인계하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입원 조치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응급입원 처리시간이 단축되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장 경찰관의 고충 해소를 통해 치안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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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정신질환자의 야간 응급입원을 전담하는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을 신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팀은 야간에 현장 경찰관이 자해를 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인계하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입원 조치를 한다.

기존에 이 업무를 수행할 경우 현장 경찰관이 직접 출동부터 응급입원 조치까지 진행하느라 치안 대응력에 부담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응급입원 처리시간이 단축되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장 경찰관의 고충 해소를 통해 치안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로고 [경기도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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